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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설치미술가 강리나가 전시회 ‘리즌’을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밝혔다.
18일 오후 6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 띠오 아트에서는 최백호-강리나 2인전 ‘리즌(RISEN)’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최백호와 강리나가 참석했다.
이날 강리나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 싶냐는 질문에 “요즘 코로나 시대라서 사람들이 밖에 나오지도 못하고 폐쇄적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지 않나. 그래서 주제를 고민하다가 ‘사랑’을 선택했다. ‘코로나를 이길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고민하다가, 모든 것을 소멸시키는 코로나를 사랑으로 극복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그런 메시지가 관람객들에게도 전달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 작품의 특징으로는 ‘초현실’을 꼽았다. 그는 “제가 2006년에 개인전을 하고, 이후에는 주로 그룹전으로 전시회를 열어 왔다. 정식으로는 오랜만에 하는 것”이라며 “제가 작업을 잠시 멈췄을 때 ‘특색 있게 해보는 것이 어떻겠나’라는 조
한편 한 시대를 풍미했던 최백호-강리나의 최근 작품을 만날 수 있는 ‘리즌(RISEN)’은 18일부터 3월 12일까지 서울 서초동 띠오 아트에서 열린다.
trdk0114@mk.co.kr
강리나. 사진|강영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