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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20년차를 맞은 배우 박건형이 20년간 대한민국 뮤지컬의 정상을 지켜온 ‘시카고’에 합류했다.
박건형은 오는 4월 2일부터 7월 18일까지 신도림역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하는 뮤지컬 ‘시카고’에서 시카고 최고의 인기 변호사 ‘빌리 플린’역을 맡아 열연한다.
이번 시즌 ‘시카고’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클래식과 새로움이 공존하는 최강 캐스팅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새로움의 선두에 서 있는 박건형은 오디션을 총괄한 국내외 스태프들에게 “섹시한 외모와 탄탄한 연기까지 ‘빌리 플린’의 적임자다”, “ 진지하게 배역을 탐구하고 분석하면서도 시종일관 유쾌함을 잃지 않는 모습이 매력적” 이라는 호평과 받은
뮤지컬 '시카고'는 1975년 뮤지컬의 신화적 존재인 밥 파시에 의해 처음 무대화됐다. 지난 2000년 라이선스 프로덕션으로 한국에 처음 선보였다. 지난 20년간 15시즌을 거치며 누적 공연 1146회, 평균 객석점유율 90%를 기록한 스테디셀러다.
shinye@mk.co.kr
사진ㅣ신시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