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시만세' 옹알스가 배우 차인표를 언급했다.
18일 방송된 MBC 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2시만세'(이하 두시만세')에서는 넌버벌 퍼포먼스 팀 옹알스의 조수원, 채경선, 조준우, 하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난 2019년 12년간 21개국 46개 도시에서 한국의 코미디를 알린 옹알스의 미국 라스베가스 도전기를 그린 휴먼 다큐버스터 영화 '옹알스'가 개봉했다. 특히 배우 차인표와 전혜림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아 화제가 됐다.
DJ 박준형은 "차인표와 어떻게 연결됐냐"고 물었다.
채경선은 "봉사활동을 가서 간간히 만났다. 저희한테 무관심하신 줄 알았는데 갑자기 전화가 왔다. 다짜고짜 만나자고 하더라. 우리의 이야기가 궁금해졌다고 했다. 그래서 우리의 활동 디테일하게 말했더니 영화로 제작하고 싶다고 하시더라. 흔쾌히 알겠다고 했다"라고 답했다.
조수원은 "다큐멘터리이다 보니 계속 찍는다. 좀 피해주셨으면 좋겠는데 계속 '괜찮다'고 하시더라. 감독의 열정이 많이 보였다
한편, 옹알스는 지난해 10월 개최된 '제8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에 참석, 다양한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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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MBC 보이는 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