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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조선팝어게인’ 측이 왜색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해당 무대 영상을 삭제했다.
18일 각 포털 사이트 및 유튜브 확인 결과 지난 11 방송된 KBS2 ‘조선팝어게인’의 이날치 ‘여보나리’ 무대가 담긴 영상이 포털사이트 네이버, 다음 및 유튜브 클립에서 삭제됐다.
이날치는 지난 11일 방송된 ‘조선팝 어게인’에서 ‘여보나리’ 무대를 꾸몄다. 방송 이후 이날치 무대 뒤 배경 화면이 일본 오사카성 천수각과 유사하다는 지적이 나오며 왜색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조선팝어게인’ 제작진은 18일 “‘여보나리’라는 곡의 배경으로 ‘용궁’을 구상하였고, 존재하지 않는 ‘용궁’이라는 이미지를 구현하기 위해 여러 레퍼런스와 애니메이션 등을 참고하여 시청자분들이 보시기에 적합한 품질을 위해 고민을 거듭했다. 이런 과정을 거쳐 제작된 용궁 이미지는 상상 속의 용궁을 표현한 이미지로, 일본성을 의도적으로 카피하지는 않았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불편함을 느끼신 시청자 분들에게는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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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