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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널A 방송화면 캡처 |
'프렌즈' 오영주, 이가흔, 정재호가 오랜만에 얼굴을 선보였다.
17일 방송된 채널A '프렌즈'에서는 '하트시그널'에서 활약했던 오영주, 이가흔, 정재호가 자신만의 일상을 공개하는 시간이 그려졌다.
이날 '하트시그널'의 화제의 인물이었던 오영주가 등장해 모두의 기대감을 모았다. 오영주는 "3년 정도 지났다. 현재는 하는 일도 좀 바뀌고, 유튜브도 하고, 새롭게 배운 것들이 많아졌다. 처음 독립한 집에서 지내고 있고, 아기자기한 아이템들을 모으고 있다"며 싱글라이프를 공개했다. 또한 오영주는 "랜덤친구 뽑기 설명서를 보고 나니 떨린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앞서 오영주는 과거 하트시그널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인물이었기에 하트시그널 이후의 라이프에 대한 관심이 쏟아졌다. 이어 오영주의 비밀 박스에서 하트시그널 당시 출연했던 김현우와 함께 만든 아이싱쿠키를 그대로 갖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후 오영주의 랜덤 친구는 이가흔이었다. 이가흔 역시 "제일 궁금했던 분이다"라며 똑같이 기대해 이들의 케미에 눈길이 모아졌다.
이가흔과 오영주는 한 식당에서 만나 술 한잔을 기울였다. 이후 오영주 집에서 두 사람은 셀프 네일을 하며 수다를 나눴고, 오영주, 이가흔은 '하트시그널' 출연에 대해 "나를 오히려 잘 모르는 사람을 만나는게 좋다"며 방송 이후 쏟아진 관심이 힘들었었다고 솔직하게 토로했다.
두 번째 프렌즈는 정재호였다. 정재호의 아침은 SNS 확인으로 시작되었다. 정재호는 "단톡방이 많다. 여러가지 방에 들어가있어서 그렇다"며 채팅만 900개가 넘게 온 것을 보여줘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스타트업 대표로서 여러 도전을 했었던 바. 이후 그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새로운 도전을 하며 지내고 있었다. 자신의 친구인 해커 김건희 씨를 초대해 함께 영상을 찍는 등 일에 몰두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방송말미 정재호도 랜덤 친구를 뽑았다. 정재호는 용돈 1만원을 뽑
한편 채널A '프렌즈'는 시그널하우스에서 '설레는 겨울'을 함께 보낸 하트시그널 청춘남녀들이 돌아온 내용으로, 이들에게 특별한 인연을 만들어줄 ‘친구 뽑기’ 기계가 배송된 가운데 썸남썸녀는 과연 프렌즈가 될 수 있을지, '프랜썸'의 모든 것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