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경규가 딸 이예림과 함께 예비 신랑에 대해 이야기했다.
28일 오후 공개된 카카오TV 웹예능 '찐경규'에서는 이경규의 딸 이예림이 출연했다.
이경규는 딸 이예림이 김영찬과 사귀는 것을 3~4년 전 알아차렸다면서 "(이예림이) K리그 축구를 보더라. 월드컵도 안보던 애가. 그때 알았다. 남자친구가 축구선수인 것을"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예림은 놀라며 "친구가 뛴다고 했지 남자친구라고 안했다"고 물었고 이경규는 "아빠는 촉이 빠르지 않냐"고 답했다.
이예림은 또 "김 선수 어디가 좋았냐"는 질문에 "자기 직업을 사랑하는 모습이 멋있었다. (오래 사귀어) 알만큼 다 안다
이경규는 "그래야 좋은 사람이다"라면서 "권해봄 PD 있지 않냐. 걔도 잘 모른다. 멍청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카카오TV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