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홍석천이 새해 목표 금연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전했다.
홍석천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0년도 전에 아프리카 가서 드라마 #태양을 삼켜라 촬영할 때"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참 많은 추억이 있는 드라마. 치타에도 물려봤고 실제 마약하는 사람들이 있는 우범지역에서도 촬영해봤고 정말 아름다운 새벽하늘을 보기도 했던 기억이 새롭다. 올해 목표 중 하나 #금연. 새해 첫날부터 지금까지 잘 지켜가고 있다. 컨디션은 점점 좋아지는 것 같은데 담배 문 저 사진이 멋져 보이는 건 왜일까"라고 덧붙였다.
그는 "연기할 때 가장 행복하다. 얼른 운동해서 저 때 몸으로 돌아가야지"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난 2009년 방영된 SBS 드라마 '태양을 삼켜라'를 촬영하고 있는 홍석천의 모습이 담겼다. 담배를 피우고 있는 12년 전 홍석
누리꾼들은 "응원합니다", "오빠 사진 너무 멋있어요", "홍콩 누아르 분위기 물씬"이라고 반응했다.
한편 홍석천은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이태원에서 운영하던 식당을 폐업했다. 지난해 채널A 드라마 '터치'에서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동민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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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홍석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