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디어엠(Dear. M)’이 무보정 노필터 청춘 로맨스라는 신선한 콘셉트로 시청자들의 기대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26일 첫 방송될 KBS2 특별기획 금요드라마 ‘디어엠(Dear. M)’(연출 박진우 서주완, 극본 이슬, 제작 몬스터유니온 플레이리스트)은 서연대학교를 발칵 뒤집어 놓은 고백글의 주인공 ‘M’을 찾으며 핑크빛 추리를 펼치는 드라마.
싱그러운 캠퍼스 라이프의 묘미와 그 속에서 피어나는 로맨스를 그리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공감과 진한 향수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에 ‘디어엠’만의 짙은 컬러를 담은 ‘무보정 노필터 청춘 로맨스’란 무엇일지 살펴봤다.
#. 무보정 노필터 : 더하지도 덜하지도 않은 있는 그대로의 우리
‘디어엠’에서는 현 20대 대학생들의 모습을 가감 없이 있는 그대로 표현한다. 빡빡한 학과 공부에 온 지혜를 쏟아낸다면 남은 열정을 쏟아부을 동아리 생활도 담는다. 특히 매 순간 경쟁이 되고 순위가 매겨지는 대학이란 작은 사회에서 부단히도 꿈틀대는 주인공들의 모습들이 보는 이들에게는 나 혹은 지나간 세월 속의 자신을 돌아보게 한다. 때문에 ‘디어엠’ 속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에게 어떠한 감흥을 일으킬지 기대되고 있다.
#. 청춘 : 꿈과 현실 사이에서 매진하는 인생의 아름다운 시절
가슴 떨리는 것들에 전부를 거는 청춘들을 표현할 ‘디어엠’은 매순간 꿈을 위해 노력하는 여러 청춘들이 등장한다. 앱 개발자가 되기 위해 교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유용한 어플을 개발하는 차민호(재현 분)와 응원단 단장이 되기 위해 온몸에 멍이 들어도 훌훌 털고 일어나는 서지민(노정의 분), 게임개발자가 되기 위해 전과를 결심하는 박하늘(배현성 분) 등 도전을 게을리하지 않는 청춘들의 면면을 보여준다.
#. 로맨스 : ‘나도 누군가의 첫사랑일 수 있을까?’ 매일이 두근대는 핑크빛 무드의 나날들
‘디어엠’에서는 난생처음 특별한 감정을 느끼는 마주아(박혜수 분)의 첫사랑부터 매일 달달한 연애 중인 서지민, 박하늘까지 여러 유형의 로맨스들이 등장한다. 특히 등장 인물들이 모두 같이 듣는 교양 수업에서 첫사랑이 시작되었다는 익명의 사연이 교내 커뮤니티에 퍼지는데 일명 ‘메이플라떼’라 불리는 이 사연은 모든 이들에게 ‘어쩌면 내가 누군가의 첫사랑일지 모른다’는 설렘을 안긴다. 누가 어떤 이의 마음을 뒤흔들었을지 궁금해지는 상황.
제작진은 “‘디어엠’에서는 캠퍼스 로맨스가 전부가 아닌 20대 청춘들이 가진 꿈과 현실 사이에 갈등, 경쟁, 그리고 사랑 등 모두 다루는 날 것의 이야기다. 대학 내 커뮤니티를 통해 번져가는 교내 이슈들이 주인공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요즘 세대들의 소통 방식도 주목해서 봐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렇듯 무보정 노필터 청춘 로맨스라는
2021년 상반기 싱그러운 캠퍼스 로맨스로 온 마음을 적실 ‘디어엠(Dear. M)’은 26일 오후 11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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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