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미 합류 사진=더블브이이앤티, TV조선 |
이상미는 16일 방영된 TV조선 ‘내 사랑 투유’에 고정으로 합류하며 출산 이후 본격적인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38회 게스트 우연이 편에 처음으로 얼굴을 비춘 이상미는 상큼하면서도 따스하게 출연자의 마음 속 응어리를 어루만지며 프로그램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오래간만의 방송활동에도 긴장감 없이 매끄럽게 진행하는 모습에 홍서범, 조갑경의 아낌없는 격려와 칭찬이 전해졌다는 후문이다.
밴드 EX(익스) 보컬 출신 이상미는 지난 2005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자작곡 ‘잘 부탁드립니다’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후 교양정보프로그램 ‘생생 정보통’, 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 라디오 ‘이상미의 러브 셰이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대중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갔다.
작년 3월에는 17인의 뮤지션들과 함께 작업한 ‘방-방 프로젝트’
한편 이상미가 고정으로 합류한 ‘내 사랑 투유’는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에 방송되며, 이어서 오후 2시에는 정영진, 최욱의 팟캐스트 ‘매불쇼’에도 출연해 시원시원한 입담을 선보일 예정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