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서진이 '타임즈' 출연 이유를 밝혔다.
16일 오후 OCN 새 토일 오리지널 드라마 ‘타임즈’(극본 이새봄 안혜진, 연출 윤종호, 총 12부작)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여파로 인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제작발표회에는 윤종호 감독, 이서진, 이주영, 김영철, 문정희가 참석했다.
이서진은 진실을 좇는 2015년의 소신파 기자이자 언론사 ‘타임즈’의 대표 ‘이진우’로 분한다.
이서진은 "장르물을 워낙 좋아한다. 장르물이 많이 제작되는 상황에서 '타임즈' 출연 제안을 받고 함께 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어떤 사람들이랑 작업하는지 보고 결정하려고 했다. 이주영은 잘 몰랐는데, 알아봤더니 너무 매력있더라"며 "김영철은 제가 평소에 제일 좋아하고 존경하는 선배님이다. 바쁘다보니 잘 만나지 못하는데, 같이 일을 할 수 있다고 해서 너무 좋아 출연을 결정했다"
‘타임즈’는 5년 전 과거의 기자 이진우(이서진)와 전화 연결된 서정인(이주영)이 아버지 서기태(김영철) 대통령의 죽음을 막으며 위험한 진실과 마주하는 타임워프 정치 미스터리 드라마다.
‘타임즈’는 오는 20일 토요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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