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 우승자 이승윤이 가장 기억에 남는 주변 반응을 전했다.
16일 오전 11시 JTBC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이승윤, 정홍일, 이무진 등 JTBC '싱어게인' TOP3 기자 간담회가 온라인 생중계 됐다.
16일 오전 JTBC 예능 프로그램 ‘싱어게인’ TOP3 기자간담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 된 가운데 이승윤, 정홍일, 이무진이 참석했다.
이날 이승윤은 ‘싱어게인’ 출연 후 달라진 변화를 묻자 “너의 팬이 되었지만 너의 이마까진 사랑할 수 없겠다는 반응이 기억에 남는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저의 음악적 역량은 이마를 덮는 부분에서 나오는 게 아닌가”라며 너스레를 떤 후 “오늘도 조금 깠는데 죄송하다. 대중성을 가미해서 반만 이마가 보이는 헤어스타일을 했다”고 유쾌하게 답했다.
‘싱어게인’은 세상이 미처 알아보지 못한 재야의 실력자, 한땐 잘 나갔지만 지금은 잊힌 비운의 가수 등 ‘한 번 더’ 기회가 필요한 가수들이 대중 앞에 다시 설 수 있도록 돕는 신개념 리부팅
매주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으며 참가자들의 무대 영상은 조회수 1700만 뷰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승윤은 우승자로 선정돼 상금 1억원의 주인공이 됐으며, 정홍일은 2위, 이무진이 3위를 차지했다.
happy@mk.co.kr
사진ㅣJTBC[ⓒ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