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서유리가 아이를 갖는 것을 미루게 된 이유를 고백했다.
15일 방송된 tvN ‘미래수업’에서는 인구 데드크로스의 문제와 해법에 대한 강연이 전해졌다.
이날 게스트로 참여한 서유리는 ‘딩크 부부’들이 아이를 낳지 않기로 한 이유에 공감하며 “남편도 나도 직업이 프리랜서다. 좀 더 안정 되면 아이를 낳자고 이야기를 맞춘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남편이 원래 M본부 잘 다니다가 퇴사했다. 부모님들은 좋은 회사 왜 퇴사했냐고 난리가 났다”고 말했다.
이에 홍석천은 “그래도 서유리 씨나 남편 분 정도면 사실 아이 낳고 키우는 데 있어서 경제적으로 크게 어렵지 않을 것 같다”고 의문을 표했다. 서유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안정이라는 게”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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