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삽시다3’ 박원숙이 과거 다이어트 책과 영상을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이하 ‘같이 삽시다3’)에서는 박원숙의 다이어트 비디오가 공개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해의 아침, 막내 김청이 시래기로 건강 밥상을 준비했다. 이에 김청은 채소가 많은 건강 밥상은 살이 안 찐다고 말했다. 이어 “젊을 때 44~45kg이었다. 그때는 아무리 먹어도 배가 안 나왔다”고 과거를 떠올렸다.
이후 박원숙은 식사 도중 책을 갖고 나왔다. 이어 “나, 이런 책 낸 사람”이라고 자랑해 웃음을 안겼다. 김청은 날씬한 박원숙의 모습을 보고 “사진을 늘린 거냐”고 물어볼 정도. 이에 박원숙은 “아니야. 그때 뺏어. 근데 2달 지나니까 돌아오더라”라고 답했다.
2006년 58세의 박원숙은 모습을 본 자매들은 “외국 여자 같다”, “서구적이다”라
이에 박원숙은 “내가 워낙 몸에 탄력이 있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김청과 혜은이는 “존경스럽다”, “예쁘다”라며 큰언니 박원숙의 몸매에 감탄했다. 이에 박원숙이 “예쁜 게 아니라 싱싱한 거다. 저때 나이 50이 넘었을 때”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