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청하가 타이틀곡 선정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청하는 15일 오후 4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정규앨범 ‘케렌시아(Querencia)’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을 공개했다.
이날 청하는 21개의 트랙 중 '바이시클'을 타이틀곡으로 선정한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처음 데모를 들었을 때는 타이틀곡이 될 것이라고 상상도 못했다. 너무 새롭다는 생각뿐이었다. 그런데 듣다 보니까 좋아서 회사에 ‘후속곡으로라도 활동을 하면 안 되나’라고 의견을 냈는데, 회사에서 ‘타이틀곡은 어떠냐’고 하더라. 저에게는 새로운 도전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청하는 '바이시클' 작사에 참여했다. 이에 대해 청하는 “(작사가) 익숙하지 않은 만큼 더 재미있더라. ‘바이시클’ 처음 들었을 때 지금 가사가 아니었는데도 지금 제가 쓴 스토리가 떠오르더라. 그래서 그것을 어떻게 잘 전달할 수 있을까에 집중해서 가사를 썼
한편 청하의 이번 타이틀곡 ‘바이시클(Bicycle)’은 강렬한 퍼즈 기타의 도입부와 함께 전개되는 R&B 팝‧트랩 사운드로 페달을 밟아 앞으로 나아가는 순간의 설렘과 벅찬 에너지를 표현해낸 곡이다. 청하가 작사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오후 6시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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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하. 사진lMNH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