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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진모 아내이자 가정의학과 전문의 겸 유튜버 민혜연이 콤플렉스를 고백했다.
민혜연은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 의사 혜연을 통해 "구독자 6000명 기념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제목의 QnA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에서 민혜연은 "미모, 두뇌 다 되는데 본인이 생각하기에 단점이 있다면?"이라는 질문에 "사실 단점이 많다. 외모부터 해서 여러 가지 콤플렉스가 되게 많았다. 그러다 나를 받아들이는 방법을 많이 알게 된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체형적인 부분을 비롯해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도 보완할 수 있는 정도의 방법을 찾게 되면서 크게 '내 단점이 뭐다' 하고 의식하지는 않는다"면서 "결혼 생활을 하면서 남편이 얘기하는 힘들고 피곤한 부분이 있다. 강박적인 것"이라고 털어놨다.
그는 "내가 옳다라고 생각하는 건 반드시 해야 하고 어떤 일을 할 때도 계획을 다 세워서 진행한다. 만약 3시에 유튜브를 찍는다고 하면 12시부터 1시까지 사이클을 타고 1시부터 2시까지 나갈 준비를 하고 2시부터 2시 30분까지 강아지랑 잠깐 놀아주고 2시 30분에 택시를 잡아서 3시까지 간다. 이게 단위로 다 쪼개서 타이트하게 계획을 세우는 거다. 계획을 짜고 그걸 다 맞춰서 해낸 것에 대한 성취감을 느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실 좀 피곤하다. 듣기만 해도 피곤하지 않냐. 20대 때는 에너지가 넘치니까 강박을 갖고도 잘 살았는데 30대 후반
앞서 민혜연은 지난 2019년 주진모와 결혼했다. 서울대 의대 출신인 그는 '의사계의 김태희'라 불릴 만큼 뛰어난 미모를 자랑하며 현재 유튜브 및 방송 활동을 펼치고 있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