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윤정, ‘펜트하우스’ 불법 다운로드 사과…여론 ‘싸늘’[종합]

↑ 배윤정. 사진I배윤정 인스타그램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스타안무가 배윤정이 드라마 ‘펜트하우스’ 불법 다운로드 의혹을 인정하고 사과했지만 대중의 반응은 싸늘하다.
배윤정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인스타에 게재된 게시물 중 드라마 불법 다운로드와 관련된 내용에 있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적었다.
이어 “경위는 남편이 모바일로 TV 다시보기를 검색하다, 관련 정보가 게시된 사이트에 접속하였고 불법 사이트라는 걸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채 TV에 연결하여 스트리밍으로 보게 된 부분을 촬영하고 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관련자 분들 및 모든 분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같은 업계의 사람으로서 더 신중하지 못한 행동에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이다. 앞으로는 절대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주의하도록 하겠다. 죄송하다”고 재차 사과했다.
앞서 배윤정은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펜트하우스'를 시청 중인 남편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하지만 화면 오른쪽 하단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중국어가 적혀있었고, 일부 누리꾼들은 배윤정 부부가 중국 사이트에서 불법적으로 유통되는 파일을 이용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네티즌들은 “실망이다” “업계 사람들끼리 왜 이럼?” “부주의한 것 아니냐” “사과만 하면 끝?” “몰랐으면 다인가” “이러면서 누굴 욕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배윤정은 지난 2019년 9월 11세 연하 축구 선수 출신 남성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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