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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EXID 출신 하니(안희연)가 한 달 수입을 에둘러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 코너 '직업의 섬세한 세계'에는 게스트로 하니가 출연했다.
이날 DJ 박명수는 "하니 양은 라디오 DJ하고 싶은 생각이 있냐"라고 물었고 하니는 "관심은 있다. 그런데 보셔서 알겠지만 잘하는 게 없어서 힘들 것 같다"라고 겸손을 보였다.
박명수가 "그럼 공식 질문으로 넘어가겠다. 한달 수입은 어느 정도 되냐"라고 묻자 하니는 "예전에는 공연을 많이 했는데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요즘에는 광고도 찍고 연기 활동도 하고 있다"라고 말을 꺼냈다.
이어 "월 바이 월이다. 강남에서 새벽에 택시를 타려고 하면 잘 안 잡히잖나. 그런데 최근에 블랙 택시(고급 택시)를 불렀다. 그 정도 번다. 이런 거에서 제가 노력한 것에 대한 만족감을 느낀다"라고 밝혔다. "회식으로 스태프들 데리고 소고기 먹을 수 있나"라는 물음에는 "7명 정도의 스태프를 데리고 한 달에
한편, 하니는 오는 18일 박명수, 김수미와 함께하는 KBS2, SKY 예능 '수미산장'으로 돌아온다. 23일 첫방송되는 카카오TV 웹드라마 '아직 낫서른'(연출 오기환)'에서 아나운서로 어린 나이에 성공을 한 이란주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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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하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