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몬테크리스토’ 이소연이 8년만에 복수극으로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15일 오전 11시 KBS2 새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박기호 PD를 비롯해 이소연, 최여진, 경성환, 이상보가 참석했다.
이소연은 자신이 연기하는 고은조 캐릭터에 대해 “발랄하고 활달하고 사랑스러운 여자다. 그런데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하면서 상처를 안고 다른 여자로 다시 나타난다. 그 때는 파격적이고 섹시한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이다”라고 소개했다.
‘루비반지’ 이후 8년만의 복수극이라는 말에 그는 “복수극 연기가 딥하고 힘든 부분이 많다. 그동안 편하게 연기를 해서 힘을 주고 연기 변신을 해보는 것이 어떨까 싶
한편 ‘미스 몬테크리스토’는 믿었던 친구들에게 죽음으로 내몰린 디자이너 고은조(이소연 분)가 복수를 다짐하고 돌아와 송두리째 빼앗긴 인생을 되찾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날 오후 7시 5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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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연. 사진제공|KB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