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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가 글로벌 럭셔리 하우스 펜디(Fendi)의 공식 앰배서더로 선정됐다. 한국 배우가 펜디 공식 앰버서더가 된 것은 송혜교가 처음이다.
15일 펜디는 "송혜교는 부드러움과 강인함,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가 어우러진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시대의 아이콘으로, 펜디가 추구하는 가치와 잘 어우러진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송혜교는 “펜디의 일원이면서 동시에 브랜드를 대표하게 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브랜드와 함께할 여정이 기대된다"고 앰버서더 선정 소감을 밝혔다.
펜디와의 조우를 알리며 공개한 공식 이미지 및 하퍼스 바자 3월호 화보에서 송혜교는 펜디 2021 봄-여름 컬렉션의 대표 룩인 화이트 리넨 드레스 혹은 플로럴 프린트의 트렌치 등을 착용했으며, 그녀만의 독보적인 우아함으로 컬렉션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백으로는 브랜드의 아이코닉 백인 피카부 아이씨유 미디엄(Peekaboo ISeeU Medium)을 선택했다.
펜디는 1925년 로마에 처음 설립된 브랜드로, 고급스러움과 트렌드를 겸비한 럭셔리 하우스로 지금도 사랑받고 있다. 지난해 9월 킴 존스(Kim Jones)를 오트 쿠튀르(고
송혜교와 펜디가 함께한 하퍼스 바자 3월호 화보는 매거진과 공식 홈페이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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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펜디, 하퍼스바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