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윤상현네 삼남매와 이종석의 깜짝 영상 통화가 이루어졌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새해를 맞이하는 윤상현 가족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윤상현과 메이비의 삼남매 나겸, 나온, 희성은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아빠 윤상현에게 세배를 했다. 이어 아이들의 절을 받은 윤상현은 "삼촌한테 전화해서 세배해볼래?"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삼촌의 정체는 배우 이종석이었다. 이종석과 윤상현은 지난 2011년 1월 종영한 SBS 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으며, 2013년 종영한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재회하며 절친한 사이가 됐다.
상대를 확인한 나온과 희성은 함박 웃음을 지으며 "삼촌"하고 반겼다. 윤상현 역시 "살 안 쪘네. 그대로다"라며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첫째인 나겸이가 긴장한 듯 굳어 있자 윤상현은 "나겸이가 7살이 돼서 잘생긴 사람 보면 쑥쓰러워 한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삼남매는 이종석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큰절을 했다. 이종석은 "태어나서 세배를 처음 받아봤다"라며 "희성이,
한편, '슈돌'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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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KBS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