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명예의 전당’ 민호, 윤두준, 보미 등 레전드 아이돌이 출연했다.
11일 방송된 MBC 2021 설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가 ‘명예의 전당’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코로나19로 인해 경기하지 못하는 상황에 설 특집으로 '아육대’를 빛냈던 경기 중 명승부만 모아 12년간의 역사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9년째 진행을 해온 전현무와 첫 회 참가자로 시작한 이특이 MC를 맡아 반가움을 더했다.
이어 9회 출전으로 레전드 중 레전드는 샤이니 민호. 단거리는 물론 육상 종목을 재패했고, 높이뛰기, 수영, 풋살 등에서 우승을 차지해 ‘아육대’를 통해 체육봇이란 별명이 생겼다.
이어 민호는 “레전드로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 곧 샤이니 컴백도 기대해 달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8회 출전과 더불어 아이돌 풋살계 호날두준이란 별명의 하이라이트 윤두준도 인사했다. 이어 윤두준은 "당시 열정을 주체하지 못해서 흥분한 내 자신을 마주하는 것이 두렵다"고 걱정을 드러냈다.
샤이니 민호 역시 "저 역시 진심으로 임하다 보니, 승부욕이 발동했
또한 무려 20개의 메달을 획득해서 ‘메달 진공청소리’라는 별명을 얻은 비투비 민혁은 직접 메달을 가지고 나와 눈길을 모았다. 민혁은 "어릴 때부터 운동을 좋아했으니까 운동 신경이 좋다고는 생각했다. 그래도 나가서 메달을 딸 줄은 몰랐다"고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