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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티비’ 류수영 사진=KBS2 시사교양프로그램 ‘류수영의 동물티비’ 캡처 |
11일 오후 방송된 KBS2 시사교양프로그램 ‘류수영의 동물티비’(이하 ‘동물티비’)에서는 제작진이 피투성이 목줄 개를 구하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은 털이 엉겨 붙은 철장과 개를 집단 사육한 흔적 등을 발견했다.
한 주민은 “(그 곳은) 강아지를 키웠는데 싹 처치했다. 2년 전에 다른 농장에 인계했다. 남은 개가 없다”라고 밝혔다.
이후 수소문 끝에 제작진은 공통적인 사실을 발견했다. 마을마다 빈 집이 많다는 것. 주민의 제보로 또 다른 빈 집에 개가 3마리가 묶여
류수영은 내레이션을 통해 “그런 사정을 모른 채 그저 주인만 기다리고 있을 거다”라고 안타까워했고, 농촌 빈 집에 있는 강아지들의 수가 늘어나고 있음을 언급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