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방송화면 캡처 |
'나의 판타집'에서 박기웅 형제의 로망과 이선빈의 만족스러운 판타집이 공개됐다.
10일 방송된 SBS '나의 판타집'에선 이선빈, 박기웅이 출연해 각자의 판타집에서 보내는 일상이 전파를 탔다.
가장 먼저 배우 이선빈이 하루를 시작했다. 자신의 반려동물들에게 먼저 밥을 주면서 판타집에서 평화로운 하루를 시작한 이선빈. 하지만 이내 앵무새와의 사투가 벌어져 웃음을 안겼다. 이후 판타집에서 낮잠을 푹 잘 수 있었던 이선빈은 오후가 돼서야 다시 일어났고, "정말 푹 쉴 수 있었다. 나를 보호해주는 공간에서 느낄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휴식을 즐긴 이선빈이 고교 동창에게 전화를 걸어 놀러오라고 권했고, 이선빈과 친구들은 설레는 파티를 준비했다. 이어 다같이 교복으로 갈아입고 서로 유쾌한 수다를 떨기 시작했다. 이선빈은 한 때 슬럼프로 고생을 했던 바. 이에 이선빈은 "누구나 힘든 시기가 있다. 그래도 잘 이겨내려고 한다. 내가 약해질까봐 연락을 못하겠더라"며 "돈을 열심히 벌어서 이런 집을 갖고 싶다. 프라이버시 지킬 수 있는 집에서 지내고 싶다."고 진지한 답을 내놓았다. 이어 이선빈은 "친구들은 무한한 신뢰감을 서로 공유하고 있는 사이다"라며 솔직한 속내를 보여주기도 했다.
친구들과 재밌게 놀고 다음날 일어난 이선빈은 건축비에 대한 정보를 들을 수 있었다. 최종 5억이 들은 건축비에 대해 이선빈은 "목표의식이 생긴다"며 "로망이 완벽하게 실현됐다. 이런집에서 꼭 살것이다"라며 강력한 다짐을 했다.
훈훈한 외모로 시청자들을 홀리게 만든 박기웅, 박기승 형제의 낭만적인 하루도 눈길을 모았다. 특별한 예술적 감각이 돋보이는 집에 대해 집주인 딸은 "엄마는 자수 디자이너이고 나는 도예가다"라고 밝혀 두 사람의 예술적 감각을 자극시켰다. 이어 형제는 동심을 자극하는 비밀 다락방에서 어릴적 테이프를 돌려봤다. 앞서 박기웅이 동생과 함께 보려고 준비했던 추억이 담긴 테이프는 두 사람의 여전한 미모를 엿볼 수 있었다.
이어 박기웅은 "내가 너 업고 있다"고 말할 정도로 형 껌딱지가 된 박기승 씨의 모습이 담겼다. 이에 박기웅은 "내가 동생 낳아달라고 매일 졸랐다"며 "태어나고 동생이 되게 많이 아팠다더라. 동생이 혹시나 잘못될 까 걱정했지만 기적처럼 나아서 잘 지내고 있어서 애틋하게 느껴질 수 밖에 없다"며 형제의 애정이 돋보였다.
방송말미 박기웅은 "동생도 미술적 재능이 있다. 배우라
한편 SBS '나의판타집'은 출연자가 평소 로망으로 꿈꾸던 '워너비 하우스(판타집)'와 똑같은 현실의 집을 찾아, 직접 살아보면서 자신이 꿈꾸는 판타지의 집을 구체화하는 과정을 담은 관찰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