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가수 김진웅이 데뷔 이후 첫 OST 가창자로 나섰다.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무명가수전’에서 49호 가수로 출연해 폭발적인 가창력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준 김진웅이 KBS1 일일 드라마 ‘누가 뭐래도’ OST 가창 제안을 받았다.
11일 음원 공개되는 ‘그리워한다’는 이별의 아픔을 형상화한 노랫말과 김진웅의 가창력이 더해져 가슴 시린 이별을 맞이한 주인공의 테마곡. 애절한 노랫말과 아름다운 멜로디라인에 김진웅의 스펙트럼 넓은 가창력까지 더해져 드는 이들에게 음악성과 가창력을 각인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김진웅은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해 싱어송라이터로서 면모를 보여주었다.
록밴드 SIXPENCE, 와이키키브라더스, 예레미의 보컬 활동을 통해 화려한 가창력을 인정 받은 김진웅은 KBS2 ‘오작교 형제들’ OST ‘가슴아’, MBC ‘화려한 유혹’ OST ‘부른다’를 작사, 작곡했지만 가창자로서 OST 작업에 참여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곡은 2018년 발표한 ‘천사의 손’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신곡으로 팬들의 호응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오랜 음악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독보적인 보컬 실력을 보여준 김진웅이 드라마의 감성을 터치하는 호소력 짙은 가창으로 완성도와 감동이 있는 OST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누가 뭐래도’ OST 김진웅의 ‘그리워한다’는 11일 낮 12시 음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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