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환경보호 전도사' 배우 박진희가 샴푸와 린스 대신 비누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8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한 박진희는 환경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내며 "샴푸, 린스, 설저기 용품은 비누 제품을 사용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진희는 “언제부터 환경에 관심이 생겼나?”란 MC들의 질문에 “어릴 때부터 어머니가 생명의 소중함을 알려주셨다. 그렇게 어른이 되고 보니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적극적으로 나서게 됐다”고 답했다.
박진희는 또 "집에서 플라스틱 용기가 나오는데, 이걸 4인 가족이 쓴다고 하면 년에 플라스틱 쓰레기가 어마어마하다"면서 플라스틱 제품을
가족의 반응은 어떨까. 박진희는 "처음에는 남편이 '과한 것 아니냐'고 하더니 이젠 응원해 준다"며 "페이퍼 타올을 쓰다가 손수건을 들고 다니고 대나무 칫솔도 쓴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psyon@mk.co.kr
사진|'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