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석이 한남동 꼬마빌딩을 매각해 5억 원의 시세 차익을 봤습니다.
오늘(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종석은 2018년 3월 30억 원에 매입한 서울 용산구 한남동 62-2 건물(대지면적 122㎡/연면적 154.88㎡)을 3년 만인 지난 1월 초 35억 9000만 원에 되팔았습니다.
지하1층에서 지상 2층 규모의 이 빌딩은 매입 당시 평당 8천128만 원에서 9천727만 원으로 오르긴 했으나 리모델링 비용, 취등록세, 소유권 이전 비용 등을 감안하면 큰 시세차익은 보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에이트빌딩중개법인(주) 전계웅 팀장은 “상업용부동산 재투자를 위해 매각했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50억 이내 상업용 부동산에 수요가 집중되고 거래가 활성화되는 현 시기에 타이밍을 잘 맞춰 매각했다고 보여진다”고 평가했습니다.
앞서 이종석은 지난해 7월 신사동 523-30 소재 ‘89맨션’ 건물(대지면적 219.90㎡, 연면적 272.58㎡)을 매입 4년 만에 59억5천만 원에 되팔아 20억5천만 원의 시세 차익을 본 바 있습니다.
해당 건물은 이종석이 2016년 9월 낡은
이종석은 이후 한남동에 위치한 최고급 아파트인 나인원 한남을 매입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한편, 이종석은 지난 1월 2일 소집해제 후 차기작으로 박훈정 감독의 신작 '마녀2' 출연을 확정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