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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타운' 홍지영 감독이 개그맨 윤정수의 첫사랑 상대라고 밝혔다.
8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에서는 게스트로 영화 '새해전야'의 홍지영 감독, 배우 이동휘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 청취자는 홍지영 감독에 "개그맨 윤정수씨가 감독님이 첫사랑이라고 하더라"라고 사연을 보냈다. 이에 홍 감독은 "정수 씨의 첫사랑은 저지만, 제 첫사랑은 윤정수 씨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초등학교 동창이었다는 두 사람. 특히 '프랑스 인형'이라는 별명도 윤정수가 지어줬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홍 감독은 "그때 하얗고 눈이 동그랬었다. 그래서 친구들이 저를 그렇게 봐준 것 같다"라고 겸손함을 보였다.
"어릴 때 윤정수의 마음을 눈치챘냐
한편, '새해전야'는 새해를 앞두고 각기 다른 두려움을 극복하는 네 커플의 로맨틱한 일주일을 그린 영화다. 오는 1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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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SBS 보이는 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