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자연, '경이로운 귀환' 찐 악귀 등극…카운터들 '멘붕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옥자연이 '경이로운 귀환'의 찐 악귀로 등극했다.
지난 7일 방송된 OCN ‘경이로운 소문’의 스페셜 편 ‘경이로운 귀환’에서는 주요 출연자들이 출연해 비하인드 게임을 펼쳤다.
다수의 게스트들 사이 옥자연은 차분한 모습을 보였지만 게임이 이어지면서 점차 승부욕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극중 악귀의 모습과 다른 모습에 노홍철은 “이제 슬슬 성격이 나온다. 배운 사람이나 덜 배운 사람이나 똑같구나 느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게임고 함께 '경이로운 소문'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가 그려졌다. 그 중 무술감독이 뽑은 1위로는 도하나, 백향희의 엘리베이터 신이 소개됐다.
당시 7시간 넘게 이어진 촬영에 대해 김세정은 "옥자연 언니와 첫 만남이었는데, 언니랑 말도 나누기 전에 목부터 조르고 있었다. 연기하는 언니 눈빛이 살벌하더라. 실수하면 안 되겠다 싶었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진 게임에서 김세정, 정원창 등이 악귀로 지목됐으나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악귀는 옥자연이었다. 옥자연은 같은 종족을 잡아먹는 악귀, '서묘'였으나 그 정체를 감쪽같이 속이고 녹화에 임했고, 결국 카운터들을 완벽하게 속이며 악귀 팀의 최종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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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이로운 귀환' 방송 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