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은혜의 취미생활로 가득찬 알찬 하루가 공개됐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윤은혜가 출연해 일상을 보여줬다.
윤은혜는 11년된 매니저와 동거 중이었다. 윤은혜의 매니저는 "윤은혜와 일한지 11년 됐다. 처음부터 은혜 언니랑만 11년 했다"고 말했다. 매니저는 윤은혜가 숙소 생활을 한다면서 "언니가 밤에 무서워하더라. 그래서 옆에 있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매니저가 윤은혜를 제보한 이유는 '취미 부자' 면모 때문. 매니저는 "쉬어야 할 때는 쉬어야 하는데 그걸 못한다"면서 "좋게 말하면 열정파인데 쉬어야하지 않나"라고 말했다.
윤은혜는 아침부터 열정을 불태웠다. 윤은혜는 이른 아침부터 옷을 리폼하고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특히 아침 식사를 준비하던 중 시간이 잠시 생기자 영상 편집을 하는 등 1분 1초도 허투로 보내지 않는 모습이 시선을 끌었다.
또 바빠서 미용실을 가지 못한 매니저를 위해 파마를 해주기도 했다. 미용실을 방불케하는 제품들의 양과 능숙한 손놀림이 눈길을 끌었다. 윤은혜는 이후 팬들과 약속한 댄스 커버 영상을 공개하기 위해 안무가를 찾아 걸그룹 블랙핑크의 '러브시크 걸스(Lovesick Girls)' 안무를 배우며 춤 연습에 매진하기도 했다. 이뿐 아니라 이영자에게 선물할 접시를 만들기도 했다.
하루 종일 한시도 쉬지 못하게 바삐 움직였고 단 몇분이라도 시간이 나면 새로운 할일을 찾아서 하는 등 상당히 부지런한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모든 취미 생활들이 상당 수준 이상의 '금손'이라 더욱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요리 도구, 헤어 제품 등 모든 분야의 취미에 진심인 것이 보일 정도로 '장비 부자'인 것도 시선을 끌었다. 매니저는 윤은혜에 대
윤은혜는 매니저에 "힘들었던, 행복했던 시간들 함께해줘 고맙다"면서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 사랑한다"며 깊은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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