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라이브' 심수봉, 데뷔곡 '그 때 그 사람' 직접 작사 화제

↑ KBS2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상은 객원기자]
'연중라이브' 심수봉이 데뷔곡으로 화제를 모은 이유는 직접 작사를 했기 때문이었다.
5일 방송된 KBS2 '연중 라이브'의 올타임 레전드에서는 심수봉으로 채웠다.
이날 심수봉의 일대기를 둘러보는 시간이 그려졌다. 심수봉은 직접 작사, 작곡을 하는 싱어송라이터로도 유명한 바. 그 중 데뷔곡 '그 때 그 사람'은 직접 작사해 뜨거운 화제를 모은 바. 그는 4대에 거친 명문 국악 집안에서 태어나 4살 때부터 피아노를 배웠기에 음악에 천부적인 재능이 있었다.
그는 데뷔곡에 대해 "78년도 2회 대학가요제에 냈던 노래다. 사연이 있었다. 가사 그대로 누군가를 짝사랑 했었다"며 작사의 계기를 밝히기도 했다. 또한 심수봉은 "영감이 떠오르는 사람이 있다. 얘기를 하다가 잠깐 차마시다가 만나도 영감이 떠오르면 4소절이나 8소절이 잡히면 얼른 적어서 완성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KBS2 '연중 라이브'는 대한민국의 대중문화를 이끌어가는 수많은 스타들과 문화 예술인들을 만나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올바른 정보 전달과 방향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