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보8’ 김수로, 역대급 하이텐션…“15년 전 강호동 같아” 폭소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너의 목소리가 보여8’ 김수로가 하이텐션으로 등장했다.
5일 방송된 tvN 예능 ‘너의 목소리가 보여8(이하 ‘너목보8’)에서는 두 번째 초대스타로 코믹 연기의 장인 김수로가 출연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번째 초대스타로 김수로가 역대급 하이텐션으로 등장하며 유쾌함을 선사했다. 그는 3MC들과 인사한 뒤, 음치 수사대로 향해서 일일이 악수하는 등 유세 현장을 방불케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우 김수로는 “제가 정말 사랑하는 ‘너목보’에 출연했다. 시청자 여러분과 재밌게 해보겠다”고 의욕을 드러냈다. 특히 음치 수사대에는 배우 임형준이 자리한 가운데, 김수로의 출연으로 스케줄까지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수로는 “조정해야 한다. 대학 동기이기 때문”이라고 임형준과의 인연을 전했다. 이에 임형준이 “김수로와 연극을 같이 한 적 있다. 그런데 연습을 2시간 하면, 1시간은 마피아 게임을 한다. 정말 잘 맞춘다”고 ‘너목보’ 추리에 기대감을 높였다.
그런가 하면, 김수로는 음치 색출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제가 음치랑 최후의 무대를 했다, 그러면 엄청난 걸 쏘겠다. 시청자 30명에게 연극 ‘폭풍의 언덕’ 티켓 30장을 드리겠다”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MC 이특은 “지금 텐션이 15년 전 강호동 씨를 보는 것 같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한편, 한국을 넘어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으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너의 목소리가 보여8’은 금요일 저녁 7시 20분, Mnet과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