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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곡 부자 주영훈이 가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5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이하 '두데') 코너 '미지의 초대석'에는 게스트로 가수 겸 작곡가 주영훈이 출연했다.
이날 DJ 뮤지는 "딸이 세 명이다. 딸을 위해 작곡한 노래가 있다"라고 물었다.
주영훈은 "우리 딸 돌잔치 때 동요 대신 불러줄 수 있는 곡이 뭐가 있을까 하다 내가 만들었다. 딸바보 송이라는 곡이다. 그 노래가 그렇게 효자곡이 될 줄을 몰랐다. 돌잔치 때마다 업체들이 이 노래를 사용해주시더라"고 답했다.
한 청취자는 "주영훈 씨가 매일 아침 딸을 통학 버스에 태우시는 걸 본다"라고 실시간 문자를 보내왔다.
이에 주영훈은 "통학만 하는 게 아니라 아침밥도 늘 제가 한다. 자랑이긴 하지만 그렇다. 제 아내는 셋째가 어리니까 밤새 아이를 돌보지 않나. 그래서 아침 육아는 제가 하려고 노력한다"라고 밝혀 DJ들을 감동시켰다.
그는 "저희 옆 동에 배우 하정우
한편, 주영훈은 KBS2 예능 '트롯 전국체전'에서 제주도 코치로 출연하고 있다. 그는 지난 2006년 배우 이윤미와 결혼해 슬하 세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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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보이는 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