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외국인들이 서울 관광 가이드로 변신한다.
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잘 아는 외국인의 서울 만끽 가이드 SBS ‘가이드는 외국인-서울 편’(이하 ‘가이드는 외국인’)이 설 연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SBS 설날 특집 ‘가이드는 외국인’에서는 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잘 아는 외국인들이 관광 가이드로 변신해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서울의 다양한 장소들을 소개한다. 역할이 바뀐 듯한 이들의 모습은 물론,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서울 곳곳의 다양한 이야기를 살펴볼 수 있다는 점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 가이드로는 다니엘 린데만, 줄리안 퀸타르트, 알베르토 몬디, 마크 테토가 나선다. 이들을 따라나설 관광객으로는 노사연, 노사봉, 강남, 이상화, 모태범, 아유미가 출연을 확정 지었다.
먼저 다니엘, 줄리안은 노사연, 노사봉 자매와 요즘 핫한 문래동, 이태원 등의 명물 거리로 향한다. 알베르토와 마크는 강남, 이상화, 모태범, 아유미와 함께 북촌, 힙지로를 소개한다. 이들은 음악다방, 기사식당 등 옛 시절의 정취를 담아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다양한 거리와 가게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가이드는 외국인’은 세계 예능 프로그램 최초 8K로 방송돼 서울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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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는 외국인'. 사진l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