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나리'가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1차 후보 발표에서 총 8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미나리'(정이삭 감독)는 지난 4일(현지시각) 영국 아카데미(BAFTA) 시상식이 발표한 1차 후보에서 감독상(정이삭), 각본상(정이삭), 남우주연상(스티븐 연), 여우조연상(윤여정), 남우조연상,(앨런 킴), 음악상, 캐스팅상, 외국어 영화상 등 8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오는 3월 11일 최종 후보가 발표될 예정이다. 본 시상식은 4월 11일 진행된다.
앞서 지난해에는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외국여 영화상 4개 부문에 올라 각본상과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둔 바 있다.
한편, 앞서 '미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 땅으로 이민을 선택한 한국인 가족의 따뜻하고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3월 국내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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