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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2’ 은가은이 본선 3차전 2라운드 ‘에이스전’에서 역대급 무대로 2위에 올랐다.
4일 밤 10시 방송된 TV CHOSUN 원조 트롯 오디션 ‘미스트롯2’에서는 대망의 ‘에이스전’ 진 발표와 함께, 준결승전으로 진출한 최종 14인이 가려졌다.
이날 ‘메들리 팀미션’ 1위인 ‘뽕가네’ 은가은이 에이스로 등장, 김연지의 선전에 잔뜩 긴장한 듯 연신 심호흡을 내뱉어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은가은은 “에이스전 때문에 순위가 뒤바뀔 수 있다. 앞에 김연지가 높은 점수를 받아서 엄청난 부담이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조용필의 ‘바람의 노래’를 선곡해 특유의 맑고 청아한 음색 위에 강력 무기인 고음 파트를 실수 없이 완벽하게 해내는 에이스다운 무대로 기립박수를 일으켰다.
조영수는 “지금까지 은가은씨 노래 본 것 중에 비교할 것 없이 좋았다. 보통 고음을 올라가면 얇아지는데 발성이 너무 좋아서 더 탄탄해진다. 남자 성악가가 내는 것처럼 고음을 낸다. 그런게 큰 장점이다. 최고다라는 생
장윤정은 “힘이 아주 좋은 사람이다. 은가은 씨가 이렇게 하면 1위 굳히기 어렵지 않지 않을까 싶다”라고 칭찬했다.
은가은은 마스터 점수 1160점을 획득해 에이스전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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