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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이삭 감독-한예리-스티븐 연-윤여정-앨런 김-노엘 케이트 조(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판씨네마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오늘(3일) 미국 골든 글로브 시상식 후보가 공개되는 가운데, ‘미나리’가 이름을 올릴지 관심이 쏠린다.
3일(현지시간) 제78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후보가 공개된다. ‘오스카 전초전’으로 불리우는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1943년에 설립된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Hollywood Foreign Press Association)에서 수여하는 상으로 드라마 부문과 뮤지컬·코미디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현재 영화계는 오스카 유력 후보작으로 떠오른 ‘미나리’가 골든 글로브 시상식 후보에 이름을 올릴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앞서 ‘미나리’가 한국어로 제작된 영화라는 이유로 작품상이 아닌 외국어영화상에 분류되자 미국 배우, 언론, 셀럽들의 반대 표명이 이어지기도 했다.
‘미나리’는 한국계 미국인인 리 아이작 정 감독의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1980년대 아칸소주로 이주한 한인 가정의 이야기를
과연 ‘미나리’가 골든 글로브 시상식 후보에 당당히 이름을 올릴지, 몇 개나 올릴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나리’는 오는 3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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