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카’ 진경 박혁권 사진=tvN 월화드라마 ‘루카 : 더 비기닝’ 캡처 |
1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루카 : 더 비기닝’(연출 김홍선‧극본 천성일, 이하 ‘루카’)에서는 황정아(진경 분)를 찾아간 김철수(박혁권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황정아는 “며칠 전 경찰이 유골 하나를 발굴했다는데요. 치과 진료까지 살핀다니 조만간 신원이 나오겠네요”라고 입을 열었다.
김철수는 “유골에서는 그 어떤 타살 증거도 안나올 겁니다.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라고 보고했고, 황정아는 “타살증거 나오면 내가 걱정해야하나. 결과는 안나오고 옛날 흔적만 나오네요”라고 이야기했다.
이를 들은 김철수는 “연구는 곧 성공할 것 같습니다”라고 보고했다. 황정아는 “오늘 보셨죠? 자기 아이를 바치겠다는 신도들이 줄을 서고 있어요. 믿음이 막 터지기 시작하는 풍선처렁 팽팽하게 차오르기 시작한 거다. 바늘 하나, 풍선을 터트릴 바늘 하나만 있으면 돼요”라고 광기를 드러냈다.
연구 초기 성과가 있다는 말에도 그는 “실장님, 우리가 바라는 건 초기의 성과가 아니에요. 다음 인신제사 때까지 뭔가 나오
김철수가 “폐쇄하면 기존 연구원들은 어떻게 하죠?”라고 묻자, 황정아는 “옛날에도 다 죽이지 않았나요? 다음 인신제사 때까지요”라고 선을 그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