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쓴 "♥홍현희, 화장 안한 게 더 나아"…사랑꾼 면모('홍쓴TV')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효원 인턴기자]
인테리어 디자이너 겸 방송인 제이쓴이 아내 홍현희에 대한 애정을 마구 뽐냈다.
지난달 29일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홍쓴TV'에는 '오늘 스케줄이 넘모 일찍 끝나버렸눈데 뭐하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스케줄을 끝낸 뒤 집으로 향한 두 사람은 일상을 공개했다. 먼저 홍현희는 "직장인 분들을 위한 팁을 알려주겠다"라며 종이, 면봉을 이용해 고춧가루를 빼는 법을 알려줘 웃음을 자아냈다. 또 시댁에서 보내준 호박즙도 선보였다.
이후 홍현희는 "오늘 붙임 머리를 했다"라며 새로운 헤어스타일을 자랑했다. 이를 보던 제이쓴은 "느낌 있다. 예쁘다. 상큼해 보인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클렌징 시간이 다가오고, 두 사람은 화장을 지우기 시작했다. 이때 제이쓴은 "자기 메이크업 안 한 게 더 나은데?"라고 말했고, 홍현희는 "그게 더 귀엽다고 하더라"고 맞장구쳤다.
제이쓴은 홍현희의 새치를 뽑아주기도 했다. 머리를 살피던 그는 "이건 뽑아서 될 게 아니다. 왜 이렇게 흰 머리가 부쩍 늘었냐"라며 속상해했다. 이에 홍현희가 "제이쓴이랑 같이 살아서"라고 하자 제이쓴은 "그랬으면 난 지금 백발이다"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제이쓴과 홍현희는 지난 2018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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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유튜브 '홍쓴TV' 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