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광 “코미디 금단현상, 더 하려고 감독님과 싸우기도 했다”(미션 파서블)

↑ 미션 파서블 김영광 사진=㈜메리크리스마스

배우 김영광이 코믹액션에 대해 애정을 드러냈다.

1일 오전 영화 ‘미션 파서블’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열렸다. 행사에는 김형주 감독, 김영광, 이선빈이 참석했다.

이날 김영광은 “극 중 캐릭터랑 실제 비슷한 부분도 있어 자연스럽게 하려고 노력했다. 거의 액션 첫 도전”이라며 “액션의 폼이나 자세에 신경을 많이 썼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형주 감독은 “김영광은 처음에는 촬영을 걱정하더니 정작 촬영을 시작하니 너무 열심히 하고 잘했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코미디에 금단현상이 있나 싶었다. ‘이렇게까지는 안 망가져도 되는데’ 싶을 정도로 했다”라며 “오히려 편집할 때 애를 먹은 기억이 난다”라고 폭로했다.

그러자 김영광은 “코미디 금단현상 인정한다. 애드리브를 많이 해보고 싶었고, 과한 욕심도 많이 부렸다”며 “감독님과 애드리브를 두고 여러 번 실랑이했던 기억이 난다”라고 전했다.

‘미션 파서블’은 선입금 후업무 흥신소 사장 우수한과 열정 충만 비밀 요원 유다희가 무기 밀매 사건 해결을 위해 전략적으로 공조하다 벌이는 아찔한 코믹 액션극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