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 작곡가 신사동호랭이가 세계 최대 음반사 유니버설뮤직과 공동으로 제작한 신인 걸그룹 트라이비(TRI.BE)가 첫 싱글을 내며 데뷔합니다.
소속사 티알엔터테인먼트와 멜로우엔터테인먼트는 이들이 오는 17일 데뷔 싱글 '트라이비 다 로카'(TRI.BE Da Loca)를 발매한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싱글 이름은 팀명인 트라이비에 '열정적인 삶'을 의미하는 라틴어 '라 비다 로카'를 합쳐 만들었습니다.
소속사는 "열정적인 트라이비'라는 그룹의 슬로건으로 아직은 하룻강아지이지만, '남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당당한 나를 찾아가겠다'는 트라이비의 포부"라고 소개했습니다.
트라이비는 송선, 켈리, 진하, 현빈, 지아, 소은, 미레로 구성된 7인조 그룹입니다.
완벽함의 상징인 '트라이앵글'(삼각형)의 약자 'Tri'와 존재를 뜻하는 'Be'를 합성해 '완벽한 존재'라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한편, DSP미디어의 7인조 신인 보이그룹 미래소년도 다음 달 데뷔 앨범을 발매할 예정입니다.
DSP는 젝스키스, 핑클, 클릭비, SS501, 카라 등을 키워낸 엔터테인먼트사로, 보이그룹을 새롭게 선보이는 것은 2012년 데뷔한 에이젝스 이후 9년 만입니다.
미래소년이란 팀 이름은 K팝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고 함께 열어가는 팀이 되고 싶다는 뜻을 담았습니다.
이들은 내일(2일)부터 공식 유튜브 및 소셜미디어를 통해 멤버들에 대한 정보와 사진, 음반 발매 예고 영상 등을 공개하며 베일을 벗습니다.
이달 중순에는 데뷔 과정을 담은 총 8편의 자체 버라이어티 콘텐츠를 선보입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