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씬넘버#’ 심은우가 꿈꾸는 파격적인 일탈은?

↑ ‘러브씬넘버#’ 심은우 사진=MBC

‘러브씬넘버#’ 심은우가 자신이 꿈꾸는 일탈을 공개했다.

1일 오전 웨이브(wavve) 오리지널, MBC 드라마 ‘러브씬넘버#’(이하 ‘러브씬’)의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된 가운데 심은우가 답했다.

심은우는 극 중 이하람 역을 맡았다. 이하람은 초등학교 교사로 무난하고 무던한 삶을 살아왔는데 웨딩 드레스를 입은 순간, 결혼이 싫어져 식장에서 도망쳐 버린 인물이다.

이와 관련해 그는 실제 자신의 콤플렉스에 대해 “완벽해 보이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이 완벽 하려고 애쓰면서 그렇지 않을 때 스스로를 좀 괴롭히는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캐릭터와 같이 파격적인 일탈을 꿈꾸는가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심은우는 “요즘은 여행을 너무 못가지 않냐. 그래서 더 그런 것 같은데”라고 운을 뗐다.

이어 “핀란드나 먼 나라에 가서 1년 이상 한국 사람들, 지인들, 가족들과 연락을 다 끊고 누구로서의 역할이 아니라 나로서 살고 싶다는 일탈을 꿈꾸게 된다”라고 덧붙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