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고레에다 히로카즈 '브로커' 출연…송강호·강동원과 호흡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첫 한국 영화 연출작 '브로커'(가제)에 출연을 확정했습니다.

영화 '브로커' 관계자는 오늘(1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아이유가 '브로커'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브로커'(가제)는 아이를 키울 수 없는 사람이 익명으로 아기를 두고 갈 수 있도록 마련된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로 칸국제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어느 가족'으로 황금종려상을 받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메가폰을 잡습니다. 앞서 배우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가 출연을 확정해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아이유는 드라마 '나의 아저씨' '호텔 델루나' 등에 출연했습니다. 최근 배우 박서준과 이병헌 감독의 '드림'에서 호흡을 맞추며 스크린에 진출했습니다. 아이유가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와 함께 '브로커'에서 어떤 연기 호흡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립니다.

한편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첫 한국 영화 '브로커'는 시나리오 작업 중이며, 올해 크랭크인 예정입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