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와이스 멤버 정연이 제30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을 통해 모처럼 무대에 오르며 9인 완전체를 완성했다.
31일 오후 서울 잠실 체조경기장에서 제30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이 열렸다. 이날 트와이스는 첫 번째 본상 수상자로 호명된 뒤 시상식 말미 무대를 꾸몄다.
본상 수상대에는 멤버 정연까지 9인 완전체가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멤버 다현은 "오랜만에 완전체다. 항상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 원스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히며 "작년 한해 답답했지만 올해 소망하는 것 모두 이루길 바란다. 트와이스 올해 활동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정연은 다소 상기된 표정으로 무대에 올랐다. 다소 살이 찐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지만 이어진 본상 수상 무대에서 여전한 퍼포먼스와 눈빛으로 멤버들과 무대를 완성했다.
정연은
한편 신동엽, 김희철, 최수영이 MC로 나선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무관중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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