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내일은 미스트롯2" 방송화면캡처 |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이하 미스트롯2)’에서는 팀메들리전이 공개됐다.
홍지윤은 김다현, 진달래, 김의영, 류원정과 녹용 시스터즈로 팀을 이뤄 무대를 꾸몄다. 앞서 팀 구성 과정에서는 “막강 라인업이 완성됐다”라는 말이 나왔을 정도로 기대감이 치솟았다.
먼저 홍지윤이 속한 '녹용 시스터즈'는 ‘빵빵’으로 무대를 열었다. 깜찍한 퍼포먼스와 함께 완벽한 음색이 더해져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다음으로 홍지윤과 김의영의 듀엣 무대 ‘고향역’에서는 트로트 맛 가득 담긴 음색이 한껏 돋보이며 듣는 이들에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이어 ‘시계바늘’과 ‘신사동 그사람’을 통해 정통 트롯으로 승부, 팀메들리를 이어나갔다.
특히 녹용 시스터즈가 준비한 댄스곡, 박진영-선미의 ‘웬 위 디스코’ 무대에서는 신명 넘치는 트롯 음색과 춤이 더해지며 그 흥겨움을 극대화했다. 이어 엔딩곡 ‘허공’으로 힘들고 지친 이들을 먹먹히 위로, 벅찬 감동까지
홍지윤의 팀 녹용 시스터즈는 완벽한 호흡과 노래 실력, 비주얼까지 고루 갖추며 팀메들리 미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총 1125점을 기록, 함께한 언택트 심사단 평가 점수 201.3점이 더해져 총 1326.3점으로 빛나는 2위를 차지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