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 황인엽과 무술 내기서 승리…소원으로 버스킹 부탁 (여신강림)

↑ ‘여신강림’ 차은우 황인엽 사진=tvN 수목드라마 ‘여신강림’ 캡처

‘여신강림’ 차은우가 황인엽과의 무술 대결에서 이겨 버스킹을 소원으로 부탁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여신강림’(연출 김상협‧극본 이시은)에서는 이수호(차은우 분)와 한서준(황인엽 분)이 무술 대결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주경(문가영 분)을 만나지 않는 이수호에게 한서준은 “아무리 바빠도 왜 안 만나 줄까. 얼굴이 벌써 질릴 얼굴은 아닌데”라고 디스를, 이수호는 “질리긴 무슨”이라고 받아쳤다.

한서준은 “무술을 뭔 도장까지 와서 하냐. 나한테 배우지. 배워서 뭐하냐. 싸움은 감각인데”라고 말했고, 차은우는 “감각은 무슨 기술인데. 네가 감각이 뛰어나도 배운 사람 못 이긴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한서준은 “진 사람이 이긴 사람 말 다 들어주기”라며 내기를 제안했고, 이수호는 이를 수락한 뒤 테이크 다운 3초를 기준으로 승부를 내자고 했다.

팽팽한 대결 끝에 이수호가 이겼고, 한서준은 “좀 져주지. 뭐 시킬거냐”라고 물었다. 이후 이수호와 한서준은 버스킹 현장에 방문했다. 한서준을 무대로 올린 이수호는 그의 무대를 보며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