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된 tvN 예능 ‘난리났네 난리났어’(연출 박근형)에서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유퀴저로 나섰던 자기님들을 그들의 삶의 터전에서 다시 만나 새롭고 깊은 이야기를 나눈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퀴즈’라서 가능한 프로젝트. 유재석은 바가지 머리 가발과 빨간색 수트를 입고 "좀 과하지 않나"며 난감한 반응을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에 조세호는 "많은 분들이 우리 예고편을 보고 기대를 많이 해주신다. 벌써 애칭이 '난난이'라고 지어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 '유퀴즈'에서 함께한 근형PD의 데뷔작이기도 하다고.
이어서 유재석은 "이분 나온 이후로 저도 '한번 가보고 싶다' 생각했다. 이분의 떡볶이 로드"라며 힌트를 줬다. 이에 떡볶이 프랜차이즈 김관훈 대표가 밝게 인사하며 등장했다. 연 매출 2천억 원의 신화를 쓴 김관훈 대표는 '4만 명의 떡볶이 동호회' 회장 출신이기도.
이어 김관훈 대표는 "동네 사람들이나 떡볶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많이 알지만 다른 사람들은 잘 모른다. 유명세를 타면 저도 가서 기다려 먹어야 하지 않을까 싶어 아쉽긴 하지만 소개해 드리겠다"고 떡볶이 로드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또한 김관훈 대표와 더불어서 또다른 게스트로 월드클래스 슈퍼모델 최소라가 등장했다. 이에 유재석은 빨간 수트에 런웨이로 등장한 최소라에게 "오랜만에 휴가받은 누나가 동네 동생들을 챙겨주는 느낌"이라고 말하며 감탄했다. 이에 조세호 역시 "싸움으로 치면 1짱"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런가 하면, 최소라는 방송 이후의 반응에 대해 "일단 시댁에서 너무 좋아해 주셨다. 방송을 3~40번은 보셨다"고 말하며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네 사람은 모델 워킹을 선보이며 ‘난난이’ 떡볶이 동호회 출격을 알렸다.
바로 이때 '난리났네 난리났어' 전용차인 '떡마스'가 등장해 웃음을 안겼다. 김관휸 대표는 '쌀떡'이 주인공인 떡볶이 맛집으로 안내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최소라는 "제가 한 번 꽂히면 뒤를 생각 안 하고 마구 먹는다"고 걱정을 밝혔다.
그런가 하면, 유재석은 떡볶이 동호회 ID로 ‘산 송장’,
한편, tvN 예능 ‘난리났네 난리났어’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던 자기님들과의 인연을 바탕으로 유재석, 조세호가 새로운 확장을 시도하는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