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밥상’ 신창호 셰프가 ‘정조지’에서 영감을 얻은 새로운 음식을 선보였다.
28일 방송된 KBS1 ‘한국인의 밥상’은 10주년 특집 제4편으로 ‘정조지’에 푹 빠진 신창호 한식셰프가 새로운 음식을 선보였다.
이날 김훈 작가와 더불어 최불암이 ‘정조지’ 속의 음식복원가의 연구소를 방문했다. 이에 ‘정조지’의 매력에 흠뻑 빠진 한식셰프 신창호도 함께했다.
특히 신창호 셰프는 한 대파 농가를 방문했고, 새로운 대파 요리에 대한 의욕을 다져 눈길을 끌었다. 이어 신창호 셰프는 “‘정조지’의 움파구이에서 영감을 얻어서 만들었다”면서 고흥 굴에 기름간장을 발라 화로에 굽고 직접 만든 천연발효 생각식초를 더한 소스를 준비했다.
이에 최불암은 “신창호 셰프는 ‘정조지에서 상상을 초월하는 요리를 발견할 때마다 뛸 듯이 기뻤다고 하더라”라고 내레이션을 전했다. ’정조지‘를 통해 한식요리에 대한 자유로움이 더 커졌다는 이야기도 덧붙였다.
이에 신창호 셰프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정조지를 보면 해보고 싶은 요리가 너무 많아졌다”고 남다른 애정을 밝혔다.
한편, 김훈과 최불암은 신창호 셰프가 직접 만든 ‘겨울 파와 유자구이’를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불암은 “한국음식이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는지 너무 예쁘다”라며 그
한편, KBS 1TV '한국인의 밥상'은 지역 대표 음식들의 숨겨진 이야기와 역사, 그리고 음식문화 등을 아름다운 영상과 깊이 있는 취재를 통해 매주 한편의 '푸드멘터리'로 꾸며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