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조세호가 김영선과의 눈맞춤에 위로를 받았다고 했습니다.
어제(2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에서는 보이지 않는 영웅 '언성 히어로' 특집이 꾸려진 가운데, 배우 김영선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날 유재석은 김영선에 "눈물 연기를 어떻게 하는 거냐. 현장에서도 '10초만 주세요'하고 바로 눈물을 흘리신다고 하더라"라며 감탄했습니다.
김영선은 "배역에 제가 들어가 있기 때문에 금방 나온다"라며 "상대 배우가 감정이 안 잡힌다 싶으면 감정을 전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유재석은 "여기서도 누구 울리실 수 있냐"라고 제안했습니다. 김선영은 조세호를 꼽으며 "장난기도 많고 좀 산만하시지 않냐. 세호 씨의 감정을 제가 만지고 싶다"라고 밝혔습니다. 유재석은 "우리는 하는 일이 웃는 일이라 그런지 몰라도 바로 울기는 불가능하다"라며 의아해했습니다.
이후 김영선의 '조세호 울음 끌어내기'가 시작됐다. 김영선은 "제 눈만 보고 저한테만 집중을 해달라"라며 조세호와 눈맞춤을 진행했습니다.
한참 그의 눈빛을 바라보던 조세호는 돌연 눈물을 흘렸고, 감정이 북받친 듯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이어 그는 "장난이 아니라 정말 놀랐다. 안 멈췄으면 오열을 했을 것 같다. 눈빛으로 저를 어루만져 주셨다"라며 놀라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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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