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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희선 기부 사진=힌지엔터테인먼트, 디컴퍼니, SM엔터테인먼트 |
김은숙, 김희선, 윤도현, 레이든은 코로나19로 온기가 필요한 아이들에게 사랑과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자 드로잉과 판화기법으로 프린팅한 마스크를 기부했다.
이에 배우 김은숙 작가는 왕관을, 김희선은 하트를, 가수 윤도현은 흰수염고래를, DJ 및 프로듀서 레이든은 음표로 마음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은숙 작가는 왕관을 표현한 디자인으로 아이들이 공주님과 왕자님 같이 귀함과 사랑 그리고 존중을 받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김희선은 심장을 의미하는 하트 디자인으로 어린이들을 향한 사랑과 희망, 그리고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냈다.
수작업의 판화기법으로 디자인을 프린팅하고 수작업으로 마스크를 만드는 천상의 기쁨이라는 의미를 가진 듀에클렛이 위 작업을 함께 진행했다.
드라마 작가 김은숙은 한국 지역 아동센터 연합회에 왕관 디자인의 마스크를 1억 원 기부, 배우 김희선은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하트 디자인의 마스크를 1억 원 기부, 가수 윤도현은 사단법인 한국 국제 기아대책 기구에 흰수염고래 디자인의 마스크를 5000만 원 기부,
이들은 이번 계기를 통하여 마스크가 일회성 용품을 넘어 사랑과 나눔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하나의 매개체, 징표가 되기를 기대하며 선한 영향력이 전파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