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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소리가 영화 '세자매'를 위해 기독교인처럼 행동했다고 밝혔다.
2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스페셜DJ로 가수 강균성이 나선 가운데 영화 '세자매'로 돌아온 문소리, 김선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문소리는 "오랜만에 왔다. 문소리다. 재미있게 이야기 많이 나누고 가고 싶다. 두 자매도 네 자매도 아니고 세 자매로 돌아왔다"라고 인사했다. 김선영은 "초대 감사드린다. 김선영이다. 라디오 생방이 처음이다"라고 긴장감을 드러냈다. 문소리는 "막내로 출연한 장윤주는 지금 보령에서 배구 영화를 찍고 있어서 못 왔다"라고 장윤주를 언급하기도 했다.
DJ 김태균은 "영화 '세자매'는 삶에 대한 이야기인가, 아니면 어떤 사건이 생기나"라고 물었고 문소리는 "사건이 일어난다. 아버지 생일파티에서 일어나는 일이다"라고 답했다. 영화 내에서의 직업을 묻는 질문에는 "성가대 지휘한다"라고 말했다. 실제 종교는 불교라고 밝혔다.
그는 "다양한 교회를 다녔다. 요즘에는 온라인 예배가 많더라. 그거 보고도 연구했다. 매일 1일 1찬송가했다. 어느 날은 딸이 '엄마 종교 바꿀 거야. 그거 배신이다'라고 묻더라. 그래서 하느님 말
한편, 문소리와 김선영이 자매로 출연한 영화 '세자매'(감독 이승원)는 이날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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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보이는 라디오 캡처